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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상담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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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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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이란?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란?

시, 군 구 및 읍, 면, 동 행정기관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관할지역에 거주하며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앞으로 복지사회를 지향함에 따라서 노인문제, 장애인문제, 아동복지 등 사회복지의 증진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필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하여금 국민 복지를 전담하게 하기 위해 생겨난 봉사직공무원입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망

사회복지직 공무원 인원에 대한 큰폭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3년 안에 5,000명 채용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OECD 국가들 중에서 사회복지 서비스 질이 낮은 편이라서 정부가 복지에 대한 정책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 일을 수행을 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상당하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적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증원이 실시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직무내용

저소득층 복지지원 관리, 의료급여관리 및 자활치료관리, 노인복지관리, 사회복지시설관리, 아동복지관리, 장애인복지관리, 긴급복지관리 등 각 계층별 복리증진을 위해 복지정책 추진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시험개요

시험과목
시험과목 안내
필수 3과목 국어, 한국사, 영어
선택 2과목 사회복지학개론,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수학, 과학
시험방법
시험과목 안내
1,2차 시험 객관식 4지선다형, 과목별 20문항
3차시험 면접시험
시험시간 100분 (10:00~11:40)
응시자격

기본 사회복지사자격증 3급 이상을 소지,사회복지직공무원 원서접수시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거나 취득 예정자의 경우 취득 예정일, 취득 방법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지역제한

사회복지직공무원의 경우 응시하고자 하는 지역에 주민등록상으로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당해연도 1월 전까지 응시 지역에 3년이상 거주했다는 거주지요건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즉 사회복지직공무원 응시지역에 3년의 거주내역이 있어야 하거나, 시험년도 이전년도부터 현 거주지로 되어 있어야 사회복지직공무원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응시연령

만 18세 이상

합격전략

필수과목 합격전략
국어 : 수험 준비 전략

① 독해
어떤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 수험생들이 어려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은 문법이나 비문학 독해 문제 수준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특히 비문학 영역 중, ㉠ 내용 확인하기, ㉡ 순서 바로잡기, ㉢ 접속부사 넣기, ㉣ 주제 찾기, ㉤ 글의 전개 방식 등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또 기미독립선언서 전문(全文) 독해도 반드시 해 두자. 또 한 가지, 최근 독해의 경우 문학과 비문학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처음 보는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
이는 암기를 통해서는 독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정확히 푸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해 원리에 따라야 한다. 즉 비문학 독해는 ‘화제-중심내용’ 찾기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해야 하며, 문학 독해도 ‘화자(인물)-상황-심리 정서 태도 지향’을 찾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② 문법
문법영영은 현대문법, 고전문법, 국어생활로 나뉜다. 현대문법에서는 ‘음운변화(발음법), 로마자표기법, 외래어표기법, 형태소, 단어, 품사, 문장’ 등의 영역을 확실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 국어생활 영역에서는 ‘언어예절, 비문, 오류, 맞춤법통일안, 우리말’ 영역을 꼼꼼하게 챙겨두자.

③ 한문
한자어와 한자성어를 반드시 공부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언제든지 출제 가능성이 있는 상식한자어 부분도 꼭 점검해 두자.

④ 기타
고전문법, 고전문 영역은 출제 비중이 낮지만 그래도 꼼꼼히 점검해 두자. 어느 해는 출제되지 않았다고 해서 영원히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한 해 걸러 1문항 정도씩 출제되고 있는 편이다. 최근 시험 제도가 변동되면서 시험 과목이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선택과목에는 조정점수가 적용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시험의 경우를 보면, 필수과목에서 점수가 높고 선택과목에서 점수가 낮았던 사람은 대부분 합격했지만, 선택과목에서 점수가 잘 나왔어도 필수과목에서 점수가 낮았던 사람은 거의 불합격하였다.
조정점수를 적용하면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 필수과목은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점수 차이가 최대 100점이 날 수 있지만, 조정점수를 적용하는 선택과목은 20∼40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생각한다면 국어, 영어, 한국사는 반드시 고득점을 해야 한다. 그러자면 잘 출제되지 않는 영역도 언제든지 출제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꼭 골고루 공부해 두어야 한다.

영어 : 수험 준비 전략

첫째
어법이나 작문은 기본서에 충실하고 어휘나 이디엄은 제시하는 단어장을 확실하게 통달하도록 한다.
회화 부분은 기존의 출제된 유형이 반복되는 성향이 있으므로 그 표현을 충분히 익혀둔다.

둘째
독해 분야는 자신이 어려운 파트, 예를 들어 추론의 문제 같은 경우는 평상시에 좀 더 심도 있게 연습하고 반복 학습하여 숙달하는 것이 하나의 방책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공시생들의 증가로 인하여 시험의 난이도가 다소 상승한 점도 있으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출된 문제를 충분히 풀고 이해한다면 반드시 좋은 점수를 가지고 합격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셋째
초시계를 사용하여 시간을 재면서 풀며, 15~20분 사이에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꾸준히 연습을 합니다.

한국사 : 수험 준비 전략

사회복지직 9급 국어 문제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사의 여러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고 있고, 특히 정치사와 근현대사에 대한 비중이 높습니다. 또한 문제의 유형도 사료형, 지문형, 단답형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① 처음부터 완벽하게 공부할 수 없습니다. 얇은 교재를 여러 번 통독하여 역사의 뼈대를 세웁니다.
② 특정 부분에 대한 편식적인 공부 방법보다는 통시대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③ 단원별 필수 개념을 정리한 뒤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합니다.
④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으므로 사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각 시대의 사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학습이 연계되어야 합니다.
⑤ 조선 시대 왕의 업적에 대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⑥ 다양한 기출문제(공무원, 수능, 한능검 등)를 통하여 실전 감각을 키웁니다.
⑦ 단순 암기보다 '흐름'과 '연결'이 중요합니다. 단편적 사실을 하나하나 외우려 하지 말고 전체적 흐름을 짚어가며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과목 합격전략
사회 : 수험 준비 전략

(1) 사회 과목 공부의 기본 태도
사회 과목은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세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 세 분야는 민주법치국가의 시민이 공동체 유지에 필요한 올바른 안목을 갖추어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통합되어 있다. 예를 들어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와 같은 사회정책은 사회․문화의 현상이기 이전에 정치의 문제이고, 법의 문제이고, 경제의 문제인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은 비록 시험에 합격하기 위하여 사회과목을 공부하고 있으나, 단편적인 사실이나 개념의 암기에 그치지 말고 전체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공기처럼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는 것이니 흥미를 갖고 접근하면 그다지 어려운 과목이 되지 않을 것이다.
공직에 들어가 각종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종사해야 할 여러분께서 법, 정치, 경제,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하셨으면 한다

(2) 사회의 출제 난이도
가장 최근의 사회복지직(2016. 3. 19) 사회 과목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중하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법과 정치>
분야에서의 헌법개정절차, 국회의원의 특권, 형사절차, 정부형태, 선거구획정, 기본권역사
<경제>
분야에서의 명목 GDP와 실질 GDP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일탈행동, 사회․문화의 연구방법, 사회집단 문제 정도가 생각을 잠시 요하는 정도였으나, 평소 강조되었던 주제들이어서 성실하게 공부한 수험생이라 모두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자신감을 갖고 착실히 공부하면 될 것이다.
설령 차년도 시험의 난이도가 약간 상승할지라도 수험생 모두 동일한 입장에 있으므로, 출제가 예상되는 모든 테마들을 철저히 공부한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공부하는 순서
사회 과목의 내용은 수험생 여러분에게 결코 낯설지 않고 그 얼개도 대략 안다. 다만 정확한 지식이 형성되어 있지 못할 뿐이다.
따라서 교재의 소단원별로 최대한 이해하면서 대략적으로 살펴본 후에, 잘 출제되고 있는 핵심 지문들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객관식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즉 각 소단원별로 독해 → 쟁점 확인 → 객관식 문제풀이 과정을 차곡차곡 진행시켜야지 교재 전체를 통으로(지루하게) 읽겠다는 욕심을 처음부터 가질 필요가 없다. 이러한 공부 순서에 맞도록 편집된 것이 이패스코리아에서 펴낸 교재(박정섭 편저)이므로 편집된 순서에 따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학습해 나가면 빠른 시일 내에 효율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서 실전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시간관리, 감정․의지관리, 점수관리 훈련을 해야 한다.
부지런히 연마하시어 하루빨리 공직의 길에 성큼 발을 디딜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사회복지학개론 : 수험 준비 전략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영역별로는 입문영역에서 19%, 정책 및 행정 영역에서 38%, 실천 및 조사 영역에서 28%, 서비스 영역에서 15%가 출제되었다.
입문영역에서 2014년도에는 25%, 2015년도에는 27.5%의 출제 비중을 보여주었는데 2016년도에는 정책 및 행정 영역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2문제 정도가 적게 출제되었다.

정책 및 행정 영역에서는 2014년도에는 32.5%, 2015년도에는 30%의 비중이 올해는 대폭 상승하여 38%의 비중을 보여 주었습니다.

실천 및 조사 영역에서는 28%의 출제비중으로 2015년도의 27.5%와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영역에서도 예년도와 똑같이 15%의 출제 비중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실천과 서비스 영역을 하나의 영역으로 분류해서 2014년도에 비교해보면 43%을 출제비중으로 2014년도의 실천(22.5%)과 서비스 영역(22.5%)의 출제 비중과 차이가 없었다고 할 수가 있다.
거의 매년의 출제 비중은 25-30-30-15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이미 강의를 통해 수시로 강조해왔던 국민기초생활보장의 내용이 당연한 것처럼 출제되었고, 더불어 반드시 나온다고 했던 신빈곤 문제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출제하였다. 또한 사회문제로 많은 울분을 일으켰던 아동학대 문제를 반영하여 아동복지를 빼놓지 않고 출제하였는데 이 또한 아동학대범죄처벌법을 들어 노트정리까지 시키면서 강조했던 영역이었다.

행정법 : 수험준비 전략

(1) 출제지문의 구성
행정법의 문항을 구성하는 선택지들은 ① 법률조문, ② 판례, ③ 이론(학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법학이 ‘법률을 해석하여 사실에 적용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법학의 각 요소들을 수험자가 충실히 이해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세 가지 구성요소가 적절한 비율로 출제되어야 하나, 실제 시험에서는 어느 한 요소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 2017년도 사회복지직 시험에서는 판례가 66.3% 출제되었다. 따라서 다음 연도의 출제경향을 예단하는 것은 어렵다. 판례 공부에 공을 들여야 하나, 특정 부문을 편식하지 않는 지혜로운 학습방법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2017년 사회복지직 9급 출제지문 분석>

2017년 사회복지직 9급 출제지문 분석
구분 법률조문 판례 이론(학설) 합계
지문 수(비율) 11개(13.8%) 53개(66.3%) 16개(20%) 80개(100%)

(2) 행정법을 공부하는 방법
행정법 학습에 무슨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차근차근 강의를 듣고, 수험서를 읽고, 최대한 법령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책 속의 행정법 법리가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론에 보도되는 행정사건들에 관심을 갖거나, 교과서에 등장하는 중요판례를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아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
행정법을 공부할 때에는 국가와 사회의 이익, 행정의 역할, 공익과 사익의 조화문제, 국민의 권리구제 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고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과서를 평면적으로 읽지 말고 “A학설에 따를 때의 논리적 귀결과 B학설에 따를 때의 논리적 귀결이 어떠한가?”를 생각할 것이며, “그러한 주장을 하여야 할 실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해보아야 한다.

(3) 소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실의 세계와 규범의 세계로 나뉘어져 있다. 행정학이 사회과학(존재학, 사실학)이라면 행정법은 규범학이다. 사회과학(행정학)이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학문이라면, 규범학(행정법)은 ‘규범(헌법, 법률, 조례 등)’을 ‘해석’해서 ‘사건’에 명확하게 적용하는 원리를 배우는 학문이다. 사회과학인 행정학이 ‘행정 현실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라는 호기심을 기초로 인간과 사회제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요구된다고 한다면, 규범학인 행정법은 ‘행정 현실이 어떻게 존재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기초로 권리와 의무에 관한 치열한 탐구를 목표로 하는 학문이다. 행정법의 이러한 특징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공부하셨으면 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선택과목의 선택 문제’에 대한 소고

작성자 : 박정섭 강사(이패스고시학원)
1. 들어가는 말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에 공무원 선택과목의 선정에 관하여도 이런 저런 말이 많아 수험생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어떤 분은 “사회 과목은 공부 범위가 적으므로 당연히 선택해야 한다.” “행정학은 지문이 짧으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거나 또 어떤 분은 “수학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절대 선택하지 말라.”라며 매우 편견을 갖고 말한다. 주로 학원이나 학원강사와 연계된 인터넷 사이트 혹은 블로그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은 해당 학원의 커리큘럼에 유리하거나 자신이 담당한 과목의 선택을 유도하는 측면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가령 “행정학의 지문이 짧으니 유리하다.”라고 학생들에게 말씀하시는 행정학 강사가 계시던데, 아래 문제 중 무엇이 쉬운가?

2017년 상반기 사회복지직 시험에 최종합격한 K씨(이패스고시학원 수강)는 전공을 살려 수학, 과학을 선택했는데 이 사례를 보더라도 “모든 선택과목의 조합에서 합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 글의 필자(박정섭) 역시 학원강사이기는 하나, 대학에서 사회학과 행정학을 전공하고, 공무원 7급과 5급시험에 합격해 보았으며, 오지랖 넓게도 현재 복수의 학원에서 사회, 행정학, 행정법을 동시에 강의하고 있고 각각의 기본서와 문제집을 출간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기에 다소 균형적인 시각에서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 조정점수제에 관해 고민해야 하는가?

한 마디로 조정점수의 계산식을 놓고 머리 굴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주지하다시피 조정점수의 산식은 다음과 같다. 조정점수 제도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도 익히 아시는 바다.

응시자가 5인이라고 가정할 때, 다음과 같이 산출된다.

수학적으로만 분석하면 ① 원점수가 높을수록, ② 과목표준편차가 작을수록, ③ 과목평균점수가 낮을수록 본인의 조정점수가 높아진다.
대체로 조정점수는 30점대 초반~70점대 초반에 분포하고, 그 분포 양상은 시도별 응시자 수나 표준편차, 과목평균점수와 무관하게 비슷하다. 따라서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이 유리하다.”라는 일각의 주장은 잘못된 정보이다. 대체적으로 원점수보다 점수 간격이 줄어들겠으나, 필자가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어떤 경우는 공통과목보다 1문항의 가치가 높게 나타나기도 해서 그야말로 ‘복불복’이다.

그런데 여기서 나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는 무엇인가? ②와 ③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고, 과연 실제 시험에서 ②와 ③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도 없다. 결국 ①처럼 원점수를 높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따라서 무슨 과목이 유리할 것이냐는 ‘매우 쓸데없는 고민’이고 그 기준을 외부에서 찾을 것이 못된다. 결국 “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내가 흥미를 갖고 열심히 공부해서 가장 많이 문제를 맞힐 수 있는 과목이 무엇이냐?”를 생각하면 된다.

아래에서는 편의상 필자가 잘 모르는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하여는 언급을 생략하기로 한다.

3. 사회복지학개론을 상수(常數)로 놓는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면서, 만일 사회복지직 수험자 가운데 특별한 전공의 유리함이 없고 과목 선택에 고민이 있다면 당연히 사회복지학개론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필자의 지인이 세무서에 근무하는데 “신입공무원들이 세법이나 회계학도 공부하지 않고 들어오는 상황이 한심스럽다”라고까지 말한다. 정부도 이 문제점을 의식하여 수년 후에는 직렬별로 전공과목을 필수화할 계획으로 있다.
차라리 불합격하면 했지, 사회복지직에 응시하면서 사회복지학개론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비겁하지 않은가?(^^) 사회복지적 마인드를 평가하는 면접시험까지 생각한다면 가겹게 넘길 일이 아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직 응시자들은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살릴 일이다.
어떤 학원이나 강사들은 “다른 직렬에 응시할 것도 고려하여 시험과목으로 많이 들어가 있는 <사회>와 <행정학총론>을 선택하기를 적극 권유한다.”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하나만 생각하시길 권한다. 절벽 위에 있다는 심정으로 목숨을 건 공부를 해도 부족한 판에 왜 좌고우면하는가?

4. <사회> 과목에 대하여

(1) 장점
헌법개정, 국회의원의 특권, 구속적부심사제, 담보물권, 의원내각제, 선거구획정, 기본권, 명목GDP, 환율, 수요곡선... 이런 용어들을 대강이라도 이해하시는가? 아니면 신문의 정치면, 사회면이 잘 읽혀지시는가? 이 질문에 예스라고 답변할 수 있다면 사회 과목을 강력 추천한다.
사회복지학, 행정학, 행정법과 달리 사회 교재에 등장하는 개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것들이어서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공기처럼 우리 일상 속에 있는 것이니 흥미를 갖고 접근하면 그다지 어려운 과목이 되지 않을 것이다. 공직에 들어가 각종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종사해야 할 여러분께서 법, 정치, 경제,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왕왕 경제 파트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하소연이 들리기는 하나, 고난도의 수학문제나 그래프가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출제 패턴을 익히면 충분히 정복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사회과목에 들어가는 현관(Input)문은 비교적 만만해 보인다.
그리고 시험에 잘 출제되는 주제들이 정해져 있어서 기출문제를 파악하고 동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연습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2) 단점
1) 사회 과목에서도 100점(원점수)은 가능하다. 그러나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는데, 다른 과목보다 시간을 더 소요하는 문제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래와 같은 문제는 정답을 맞힐 수는 있어도 아무래도 행정학이나 행정법 문제들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2013년 사회과목이 부활된 이후에 계속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2) 무엇보다 사회 과목은 기출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행정법의 경우는 똑같은 판례 문구가 그대로 재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풀이 연습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나, 사회는 가령 환율 문제를 재출제하더라도 data를 바꾸고 상황을 살짝 변형해서 출제하므로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마주하게 된다는 점이다.

5. <행정법총론> 과목에 대하여

(1) 장점
1) 행정법 문제는 다음과 같이 법률조문, 판례, 학설이 복합적으로 포함된다. 그리고 각 지문의 맞고 틀림(○×)을 판단하는 문제들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준비를 철저히 하면 100점(원점수)은 확실히 보장되는 과목이다.

행정학이 사회과학(존재학, 사실학)이라면 행정법은 규범학이다. 사회과학(행정학)이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학문이라면, 규범학(행정법)은 ‘규범(헌법, 법률, 조례 등)’을 ‘해석’해서 ‘사건’에 명확하게 적용하는 원리를 배우는 학문이다.
따라서 행정법은 <수학>과 원리가 비슷한 과목이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것이다. 평소 법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기계적으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법학 비전공자들이 처음 행정법을 공부할 때는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으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게’ 문제들을 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2) 일단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직자가 된 이후의 일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전략적으로 바람직할 수는 있다. 다만 행정법을 잘 공부해두면 채용 이후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학적 지식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공무원이 하는 일 가운데 대부분은 법을 집행하는 일이다.

(2) 단점
의사들이 처방을 하는데 있어서 일반인이 알 수 없는 의학용어들을 사용하는 것처럼, 법률용어는 대게 한자어로 되어 있고 적당한 의미의 한글로 번역하기도 곤란하여, 법률용어 하나하나를 직관적으로 익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른바 법적 마인드(leagal mind)라는 것이 있다. 복수의 사람들 간, 또는 복수의 기관들 간에 권리와 의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필요하면 그림을 그려서라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작업이 사실 고된 노력을 요한다.
따라서 치밀한 분석력과 사고력, “세상은 어떤 질서로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불같은 호기심과 탐구력을 가질 용기가 없다면 행정법총론 과목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6. <행정학개론> 과목에 대하여

(1) 장점
1)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자는 어떤 직렬이든지 직무수행 자체가 행정활동인 만큼 행정학 공부를 통해 다져 놓은 이론무장은 실제 직무수행과정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므로 시험의 타당도와 실용도가 매우 높은 과목이다.
2) 공무원 시험도 최근 면접시험 비중이 높아지고 20~50%를 탈락시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행정학을 공부한 수험생들은 이미 공직윤리, 부패, 공무원의 의무, 공무원 노조, 연금 등 면접에서 자주 질문하는 대부분의 내용을 공부했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행정학은 공무원 시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과목이어서 출제 가능한 부분의 쟁점들이 이미 모두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풍부한 기출문제와 그야말로 널려 있는 행정학 연습문제들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 가령 다음과 같이 ‘무의사결정 이론’을 물어본다면 그 4개의 지문은 이미 수험가에서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래 예시문제는 성실하게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10초 안에라도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사회> 과목에서 그래프가 들어있는 예시 문제가 기억나시는지? <사회>나 <행정법총론>에 비해 소요 시간 측면에서 행정학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과목이다.

(2) 단점
행정학의 성격이 응용학문이고 종합학문이다 보니 법학, 경제학, 경영학, 재정학, 정치학, 역사학 등의 기본적인 지식까지 알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시험과목이 행정학개론임에도 개론수준의 문제만이 아니라 각론의 세부적인 문제까지도 출제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에 공부해야할 양이 매우 많고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게 된다. 필자 역시 행정학을 전공하고 주관식 시험까지 치러 공직자가 되었으나 결코 호락호락한 과목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없다.
그리고 <사회>나 <행정법>은 암기과목이 아니어서 평소 실력을 닦아 놓으면 시험 전날 정리할 것이 없을 정도이나, 행정학은 마지막 순간까지 눈에 담아놓지 않으면 기억이 가물거릴 수 있는 내용들이 허다하다.

7. 맺는 말

필자 역시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서도 여전히 과목 선택에 고민스러우실 것이다.
서두에 밝혔듯이 “어떤 과목의 조합일지라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과목 선택을 잘못해서 불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과목 선택을 잘해서 요행으로 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과목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일단 자신이 선택한 과목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일로매진하면 합격의 순간이 성큼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선택과목을 담당한 강사로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건대, 공통과목도 중요하지만 선택과목에서 모두 고득점하면 그 또한 합격을 담보하는 것이므로 5과목 모두 소홀함이 없이 수험생활에 임했으면 한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환희가 있기를!!